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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세계는] '보복 여행' 급증에 세계는 지금 '항공 대란' / YTN

2022-06-21 116 Dailymotion

■ 진행 : 김대근 앵커, 안보라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승훈 / 국제부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전 세계에 불어닥친 무더위를 피해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코로나19로 그동안 참아왔던 여행을 떠나는 이른바 '보복 여행'객이 더해지면서 항공 수요는 폭증하고 있지만 항공사들이 이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항공 대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세계는, 국제부 뉴스룸을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미국에서 노예해방일, 이른바 준틴스 데이 연휴를 맞아 또다시 항공 대란이 벌어졌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에서는 준틴스 공휴일 그리고 '아버지의 날'이 겹친 연휴에 여행객이 많아지면서 항공 수요도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교통안전청이 조사해 보니 연휴 하루 전에 공항을 이용한 사람이 무려 200만 명이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그 연휴에 취소된 항공편이 무려 5천 편 이상입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각으로 목요일엔 미 전체 항공편의 6%가 취소됐고 다음날에는 미국 내 항공편의 거의 3분의 1이 지연 운항, 토요일에도 6천400대 이상의 항공기가 지연 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말 그대로 '항공대란'을 겪은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을 전후해서 미국에선 현충일 연휴가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그때도 미국 전역이 항공 대란을 겪었습니다. 미 항공계, 지금 말 그대로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항공 대란이 반복되는 걸 보면 구조적인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악재가 겹치고 겹쳤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항공사는 인력이 부족한데 날씨도 너무 나빴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공항 관제 인력마저 부족해 항공 대란에 말 그대로 기름을 부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과 호주 등 미국 사람이 많이 가는 관광지는 지금 코로나19 규제를 풀고 국경을 다시 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보복 여행'객이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유행 전보다 관광객이 4분의 1 이상 늘어난 상태인데 무엇보다 항공사와 공항이 이런 폭발하는 수요를 전혀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유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발생 초기에 당분간 여행객 별로 없을 거라 예상하고, 조종사나 승무원을 조기 퇴직시키고 공항 역시 지난 2년간 비용 절감을 이유로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많은 사람이 빠진 공간을 쉽게 채울 수 없어 벌어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62109195621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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